엄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아이의 엄마 샬롯 키틀리(영국)의 마지막 글 "눈물이 나도록 살아라" (Live to the point of tears) 두 아이의 엄마 샬롯 키틀리(영국)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36세, 대장암 4기 진단후, 간과 폐에 전이되어 25회 방사선 치료와 39번의 화학 요법 치료도 견뎌냈지만 끝내 놓아 주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남긴 마지막 블로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살고 싶은 나날이 저리 많은데, 저한테는 허락하지 않네요. 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남편에게 못된 마누라도 되면서 (become grumpy with my husband) 늙어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을 안 주네요. 살아보니 그렇더라고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일어나라고, 서두르라고, 이 닦으라고 소리 소리 지르는 (shout at my children to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