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엑시머레이저 수술을 한 지 19년이 지났다. 엑시머레이저 수술. 1996년, 군대에서 훈련만 뛰면 부서지는 안경 때문에 10개 가까이 돈이 들어간지라, 짠돌이 아버지께선 9시 뉴스를 보시다가 한 번 해보라고 하셨다.(절대 허투루 돈 쓰실 분이 아니시다. 평생 들어갈 안경값보단 200만원에 수술하는게 낫겠다 계산하신 거다.) 난 아버지께서 하라시니 국내 안과계의 거성 "김안과"(지금은 건양병원)에서 엑시머레이저 수술을 했는데, 당시 의사샘의 멘트 중 기억나는 건... 1. 엑시머레이저는 20년 이상 추적 조사하여 어느정도 검증된 것이다. 2. 라식은 이제 막 시작한 것으로 2-30년 뒤에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른다. 3. 엑시머레이저 역시 검사를 세밀히 진행하여 각막이 기준 미만으로 얇겨나 근시 정도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상당 수 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