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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사람 요리

특이한 김밥 열전 : 돼지볶음탕에 밥볶아 김밥하기 특이한 김밥 열전 : 돼지볶음탕에 밥볶아 김밥하기 좀 두서없이 산만하네요.일단 돼지볶음탕은 쉽게 말하면, 닭볶음탕(닭도리탕)과 동일한 양념, 재료에 닭고기 대신 돼지고기 삼겹상릉 넣은 것입니다. 비벼먹기 좋고, 달짝지근한게 밥도둑이죠. ^^ 질퍽하게 육수 좀 많이 넣고 시작합니다.(늘 요리육수는 멸치다시~) 건더기 좀 덜어내고 밥을 먼저 볶아요. 아! 재료는 모두 잘게 가위로 산산조각 내주어야해요.그래야 말때 곤란한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씹기도 좋고요. 말기 힘드니까 너무 질지 않게~ 단무지가 없는데, 날은 춥고 해서 그냥 동치미에 무만 건져내어 썰었습니다. ^^맛이 비슷할 거 같아서요. 밥이 다 되어 또 볶아서 나머지 말아올리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시금치 대신 동치미에 들어있는 파도 짜서 얹고.... 더보기
반건조 민어찜 : 양념장 비법 포함 반건조 민어찜 : 양념장 비법 포함 요리로는 저를 능가하는 후배녀석이 아는 형님께서 민어를 포함 많은 물고기를 낚았다며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꾸둑꾸둑하게 잘 말려서 한 마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렇게 잘 밀봉해서 가져다 줬어요. ^^ 눈도 잡자마자 포떴다는 것이 느껴지는... 딱 사흘 널었다는 민어. ^^ 당연히 배를 갈라서 널었지요. 살이 꾸뚝꾸둑하니 잘 마른 것 같아요. ^^ 길이가 도마를 꽉 채웁니다. 45cm 정도 되는 듯~~ 대단하죠? 이걸 낚시로 잡았다니!!! 그것도 대여섯마리를~~~ 덕분에 포식! 이렇게 반건조 상태로 육즙이 남아있습니다. 조금 떼어보았습니다. 회보다 맛나죠. ^^ 이렇게 토막 잘라서~ 요즘 아주 만족하며 쓰고있는 전기 찜기, NUC에 올렸습니다. 비린내 제거 효과.. 더보기
아빠가 해주는 김치잡채와 된장찌개, 두탕뛰기! 아빠가 해주는 김치잡채와 된장찌개, 두탕뛰기! 하나에만 집중해서 하는 것보다 두세개 좀 벅차다 싶을 정도로 동시에 돌리는 걸 좋아합니다. 더 스릴있고, 같은 맛이 나더라도 더 뿌듯하달까? ^^일이나 사는 꼴도 비슷한 스타일. 그래서 목표는 늘 80점입니다. ㅡ,ㅡ; 오늘은 그저깨 중국집에서 맛 본 김치잡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기로한 웅이용 김치잡채와 된장찌개 함께 해 봅니다. 목표는 30분! 재료는 뻔하죠.잡채당면, 양파, 김치, 돼지고기...양념장은 하면서 만들어야죠~ 일단은 퇴근하자마자 손만 씻고 바로 멸치다시육수 먼저 올립니다.이거 끊는 사이 옷 갈아입고 사이사이 배분해서 해치워야죠. ^^이 맛입니다. 한 꺼번에 여러 요리 같이 한다는 건~ 김치. 파김치도 좀 넣어봤습니다.(묵은 파김치는 인기가 없.. 더보기
아빠가 해주는 사천짜장면. 짜파게티 면만 활용~ ^^ 아빠가 해주는 사천짜장면. 짜파게티 면만 활용~ ^^ 요약하자면, 1. 짜파게티의 면만 씁니다. 2. 분말 스프와 올리브유는 별도로 준비한 걸 씁니다. 3. 아이와 함께 먹기 좋게 양파 같이 볶고, 오이 얹어요~ 제법 중국집 자장면 맛 납니다. ^^ 한 번 보시죠~ 있던 양파 반개랑 오이 한 개 다 썰었습니다. ^^ . 칼국수 면이 있기는 하지만, 부족해서 짜파게티 면 두개를 넣었습니다.(총 3인분 가량) 하얀 작은 녀석은 바로 밀가루가 아닌 감자전분으로 만든 방울 만두. ^^ 짜파게티의 건더기 스프가 너무 부실해뵈어서 저걸 터뜨려 속을 쓰려는 거지요. 매콤한 해물사천 짜장분말을 씁니다. 이거...물건입니다. 절반 정도로 3인분 충분히 나오더군요. ^^ 끓인 면발은 물에 행궈줘요. 그 사이 양파 볶기~~.. 더보기
아빠가 하는 부추전과 부추 겉저리, 그리고 부추된장국~ 웅이랑 시장에 갔습니다. 부추가 아주 실하고 저렴하더라고요.2천원이면 온 가족이 두어끼 먹을 요리를 할 수 있겠다 싶더군요.그래서 질렀습니다. 부추를 새끼손가락 크기로 듬성듬성 잘랐습니다. 이건 부추 겉저리.다진 마늘에 양파랑 양념장 버무려서 깨뿌려 먹으면 입맛 돋구죠. ^^ 양념장이 관건이죠?액젓 약간, 참기름, 다진마늘, 깨, 파, 고춧가루, 매실액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부추전숭덩숭덩 자른 부추전에 물(가능하면 멸치다시육수)에 밀가루 풀고, 남은 호박 편썰어서 넣었습니다. 아! 버섯도 좋겠더라고요. 같이 넣어요~ 소금도 약간 넣어 간을 해주고요. 모양 이쁘게 밀가루액 넣어가며 빈 칸을 이어붙여 줍니다.기름은 충분히 하고 불은 약하게...절대 서두르면 안 되는게 전이지요~ 윽...다.. 더보기